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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5000만, 내수엔 축복이지만 ‘늙은 나라’ 접어드는 경고등
‘출산율 떨어져 5000만 못 넘는다’ 전망 뒤집어 쌍춘년·황금돼지해 영향에 다문화 가정도 한몫 서울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. 내외신 기자회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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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동포 네트워크 활용해 어려운 농어촌 돕겠다
“해외에 진출한 750만 동포는 한민족의 크나큰 자산입니다. 조국의 경제발전에 한결같은 염원을 갖고 있고, 또 자신들의 고향이었던 농어촌의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.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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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·아산섹션이 확 달라집니다
왼쪽부터 2009년 3월17일 창간호, 1주년 특집호, 2주년 특집호. 천안·아산섹션이 발행3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뀝니다. 현재 중앙일보 ‘천안·아산’ 제호를 ‘중앙일보 천안 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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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생활 접고 충남 동곡리 정착 '역이민 일기'
충남 동곡리 전경. 여름에도 멀리 설산이 보이는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들을 나는 죽을 때까지 마음에서 지워낼 수 없을 것 같다. 대륙의 심연과도 같은 몬태나와 아이다호도 마찬가지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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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·28 천안을 보궐선거 후보들을 만나다] 민주당 박완주
7월 28일은 천안을(서북구)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날이다. 국가와 지역을 위해 우리 의견을 대변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. 보궐선거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소비되지만 유권자 관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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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
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.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.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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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워치] 세계의 공장 ‘위기의 역군’
농민공(農民工). ‘중국의 농촌 출신 도시 근로자’를 일컫는 말이다. 이들은 중국을 ‘세계 공장’으로 만든 역군이다. 또 값싼 제품을 세계 주요시장에 공급해 세계인의 풍족한 소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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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산층을 두텁게] 외국에선 어떻게
# 지난달 20일 도쿄 지요다(千代田)구의 전국 신규 취농상담센터. 지난해 10월 자동차 하청 업체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가와다 요시노리(40·가명)는 농업법인의 업무 내용과 처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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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에너지 90% 아끼는 신기한 통나무집
8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. 논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농촌 마을에 조그마한 통나무집이 하나 서 있다. 고르지 못한 나무 외벽과 철판을 덧댄 이음새를 보니 평범한 통나무집 같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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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공기관 옮긴다고 균형발전 되는 것 아니다"
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(右)가 전북 장수군의 귀농마을인 하늘소 마을에서 도법 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. [희망제작소 제공] "지역에 희망은 있다-."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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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단신] 인드라망생명공동체 外
◆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제18기 불교귀농학교를 개교한다. '친환경 농장 만들기''복합영농으로 자립하기''텃밭실습' 등 20강좌의 이론교육과 실상사농장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.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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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代案문명'운동
"현재의 시민운동은 새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문명전환운동으로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. 그래야만 진정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시민들의 참여도 늘릴 수 있습니다" 사회운동연구소장 정수복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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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예술에 비친 북한사회] 3.도농간 격차-영화
북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식량난이고, 이는 곧 농촌의 문제다. 농촌의 열악한 현실과 낮은 생산력은 도시와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고, 그 결과 젊은이들이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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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일의 북한… 지금 변화중] 11. 문화가 달라진다
"북한도 현실을 인정하기 시작했더군요. " 지난 4월 8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한 배창호(裵昶浩)감독은 깜짝 놀랐다. 북한이 출품한 '추억 속에 영원하리' 가 식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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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인 지도가 바뀐다] 24. 채희완과 탈춤패
"채희완 형은 '탈춤적' 인 사람입니다. 탈춤판에서는 제아무리 재담을 잘 하고 춤을 잘 추는 사람이라도 제 얼굴을 드러내지는 않잖습니까. 그는 그렇게 사는 사람이고 또 그런 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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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농인구 모집 기사 보고 제주서 농민된 박인규씨
"새 고향 새 일터에서 다시 시작하렵니다. " 77년 청소년축구국가대표, 고려대 졸업, 은행직원, 토건업체 공동대표. 제주 농촌마을에 사는 박인규 (朴仁圭.40) 씨의 이력은 여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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歸農인구 증가 - 작년 176가구 농촌에 정착 92년의 5배
강원도홍천군화촌면야시대리에서 1만3천여평의 농사를 짓는 김선엽(金先燁.44)씨.金씨는 93년까지 경기도구리시에서 토목공사장 하청일을 해오다 그해 겨울 고향인 홍천군내촌면 인근 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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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도시 新귀거래사 2년 웃음꽃 보고서
성공의 정점에 서 있던 대기업 30대 간부가 어느날 사표 한장을 달랑 남긴 채 잠적한다.몇달후 그의 손에 쥐어진 건 두툼한 서류뭉치 대신 끝이 달아 없어진 낫.곡괭이등 농기구.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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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경리시평
아침 일찍 시내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돌아오는데, 아차하는 사이 버스에서 내릴 기회를 놓치고 한 정류장을 더 가버리고 말았다. 그런데도 뭐 별로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았다..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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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귀농권고?」… 모델 전직 교사
교사로 재직중 남편의 제안으로 「모델」로 전직한 「페니·스틸」양이 남편 농장이 있는 북「에섹스」(영)지방에서 「비키니」 차림으로 「트랙터」를 몰다 문득 생각이 났는지 영농 청년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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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고 20년|내일의 꿈을 안고
흘러간 세월 속에 우리는 오늘의 모습을 빚으며 산다. 해방 20년. 허리 잘린 국토 천리길 거리거리에 우리들의 삶이 서려있다. 6·25의 불길이며 4·19의 분노, 5·16혁명…밝